- 여배우들의 ‘진화’된 노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시크’로 완결
- 입력 2014. 11.04. 17:00:2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배우들의 계절을 잊은 노출이 화제다.
노출이 더는 미덕이 아님은 물론 패셔니스타들마저 노출을 기피하면서 노출패션은 ‘핫’함과는 거리를 두게 됐다. 그러나 노출은 여배우들이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는 최고의 솔루션인 만큼 이전과 달리 시크하게 진화되고 있다.한예슬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끈 SBS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이 아닌 왕지혜에 일시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왕지혜는 심플한 실루엣에 독특한 색감의 원피스로 단정한 느낌을 연출했으나, 뒤태가 완전히 드러난 기막힌 반전을 선보였다. 식상한 노출로 그치게 될 수 있는 선택이었으나 커다란 리본이 노출 논란을 비껴가는 것은 물론 매력을 배가했다.
MBC ‘미스터백’ 제작발표회에서 박예진은 허리와 등이 노출된 블랙 원피스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뒤에 길게 슬릿이 들어간 스커트에 허리와 등 부분이 절개된 상의로 디자인된 원피스는 노출 부위가 많음에도 전체적으로 간결한 라인이 노출에 쏠리는 시선을 분산했다.
소녀티를 벗지 못한 앳된 모습이 매력적인 남보라는 영화 '패션왕' VIP 시사회에 올블랙의 시크한 패션으로 등장해 성숙미를 과시했다. 여기에 살짝 허리를 노출하는 센스로 신예 패셔니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이전에는 가슴을 한껏 끌어올린 아슬아슬한 노출 경쟁이 뜨거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등을 드러내거나 허리로 노출 포인트가 바뀌었다. 여기에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보다 살짝 살짝 드러내는 노출과 선을 살리는 노출로 시크함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