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프린팅 패션쇼’ 3D프린터로 만든 한복, “아직은 완벽할 수 없다”
- 입력 2014. 11.05. 13:01:4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3D프린팅이 산업 분야의 신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각 분야마다 3D프린팅을 활용한 기술 개발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물론 전 세계 패션 시장도 3D프린팅에 주목하고 있다. 보다 독특한 소재, 섬세한 장식적 요소 등 사람의 손으로 만들 수 없는 것도 3D프린터가 해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실상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움직임이 많은 옷은 3D프린터로 구현하기 힘들다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의견이었다. 그러나 3D프린팅 의상을 소개하는 패션쇼가 점차 등장함에 따라 3D프린터로 만든 의상이 대중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늘(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3D프린팅 코리아 전시회’에서도 3D프린터로 제작한 한복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 소진, 혜리와 모델들이 3D프린터로 만든 한복을 입고 참여했다.
실상 아직은 한복 비단 특유의 우아한 흩날림을 표현하는데 어색함이 있었으나 실루엣적으로는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을 얻어 향후 발전적인 전망이 기대된다.
3D프린팅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옷을 완벽하게 만드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가지 소재로 3D의상을 만들기는 어렵고 여러 가지 소재를 섞어 옷의 유연성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