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 타는 ‘북한모델’, 나이불문‧외모불문 “런웨이에서 춤추다” [평양패션①]
- 입력 2014. 11.05. 18:10:1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모델계의 카리스마 장윤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위트넘치는 행동과 달리 런웨이에서는 무표정한 얼굴과 절도있는 워킹으로 주변을 압도한다.
모델의 자유로운 몸짓을 최대한 자제하는 우리와 달리 춤추듯 런웨이를 활보하는 북한 모델들의 모습이 이채롭다.3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평양에서 개최된 패션쇼를 담은 사진을 대량 공개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다. 제 12회 평양패션전시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 사진은 싱가포르 사진작가 Aram Pan이 촬영한 것으로, 한국과 달리 중년으로 보이는 모델은 물론 고전무용을 하는 듯한 손놀림까지 이색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마치 자선 패션쇼 무대에 선듯한 이들 북한 모델들은 어깨와 팔로 흥겨운 몸짓을 연출하고 있지만 하체의 움직임을 자제하고 있어 아직은 런웨이가 익숙하지 않은 듯 어색한 모습이 엿보였다.
특히 VIP와 프레스가 있어야 할 자리에 색색의 한복이 들어서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페이스북 ‘DPRK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