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시장 ‘온라인 대격돌’ 전략, 부평지하상가 ‘기록문화’ 마케팅
입력 2014. 11.07. 10:53:3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온라인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고객 참여형 편집숍부터 정기적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백화점 등 위기를 느낀 오프라인 시장이 저마다 대안을 내놓고 있다.
인천 부평지하상가의 경우 기록 마케팅에 돌입했다. ‘단일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라는 명칭으로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로부터 세계기록 공식 인증을 받은 것.
인천시는 지난 5월 2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부평지하상가를 대한민국 공식기록으로 인증 받은 후 영국과 미국의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기록영상물, 사진, 문서 등을 영문화해 심의를 요청했다. 그 결과 미국의 월드레코드아카데미는 부평지하상가가 31,692㎡ 면적에 1,408개 점포가 입점한 점에서 최종 세계기록으로 인정했다.
이에 인천시는 부평지하상가가 이번 ‘단일 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의 수’라는 도전 과제로 한국기록을 넘어 세계기록으로 인증 받음으로서 상가의 인지도를 대내외에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를 기록문화 마케팅과 접목해 지속적인 홍보, 쇼핑객과 외국 관광객의 집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인천시 측 관계자는 “이번 부평지하상가의 세계기록 인증을 계기로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오프라인 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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