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해외직구 ‘하이타오족’, 전 세계 온라인 시장 평정
입력 2014. 11.12. 18:01:42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해외직구가 전 세계적인 소비행태로 확산되면서 중국인들의 해외직구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명 ‘하이타오족’으로 불리는 중국인 해외직구족은 빠른 속도로 증가해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온라인 쇼핑몰들이 중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행보를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자상거래연구센터에 따르면 하이타오족 시장의 연간 거래 규모가 지난해 767억 위안(약 13조 3044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하이타오족 시장은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2배씩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결제기업 페이팔(paypal)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해외직구족은 1800만 명으로 규모는 352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또 2018년에 중국 해외직구족은 3600만명, 소비액은 16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한 매체는 전했다.
이에 해외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하이타오족을 자사의 매출로 끌어들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중국인 힘을 실감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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