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틀+클래식’ 매력, 포인트 아이템 ‘영국 로얄 밀리터리’
- 입력 2014. 11.14. 09:03:51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스트라이프 무늬가 단순하고 심플함을 넘어서 젠틀하고 클래식한 브리티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영국은 '신사'로 상징되는 젠틀한 이미지의 대명사답게 특유의 클래식한 슈트와 무늬들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국의 패션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리티시 룩은 영국의 대표 무늬 체크를 비롯해 젠틀하고 세련된 룩을 뜻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좀더 세분화된 의미의 '브리티시 밀리터리'가 관심을 모은다.밀리터리라고 하면 국방색의 카무플라주 패턴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클래식하고 세련된 컬러가 매력적인 ‘영국 로얄 밀리터리(British Royal Military)’가 주목 받고 있다. 영국 로얄 밀리터리는 선명하고 강렬한 컬러대비의 스트라이프 문양으로 나타난다.
영국 국군 중 가장 오래된 군대인 로열 네이비(ROYAL NAVY)는 영국 찰스 황태자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윌리엄 왕자의 로열 웨딩에서 선택한 예복으로 알려졌다. 로열 네이비는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레드와 화이트 컬러가 얇은 라인으로 들어가 있다.
우리에게 스카치 캔디로 더욱 친근한 로얄 스코틀랜드(ROYAL SCOTLAND)의 문양은 스코티시 연대로 고유의 상징인 타탄킬트를 입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로얄 스코틀랜드는 네이비, 퍼플, 블루 컬러가 스트라이프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윌리엄 왕자는 캐서린 미들턴과의 결혼식에선 하우스 홀드 디비전(House hold division) 연대 제복을 착용하였고, 이 영국 근위 기병대의 복장은 영국을 대표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하우스 홀드 디비전은 네이비 컬러에 짙은 레드 컬러가 스트라이프 무늬로 들어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런 브리티시 밀리터리는 깔끔한 매력에 클래식한 분위기로 심플한 룩에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기존에 영국 브랜드들의 젠틀하고 보수적인 스타일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재치와 위트를 겸비한 영국식 밀리터리 룩에 도전해보자.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스마트 턴아웃(SMART TURN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