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들어온 `가을 브라운`, 어두움과 밝음을 오가는 이중주
입력 2014. 11.14. 16:53:1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가을의 대표적인 컬러 브라운이 최근 겨울에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가을의 오색찬란한 낙엽이 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계절인 겨울에 대표적으로 사랑 받는 컬러는 블랙이다. 어두운 컬러가 사랑받는 계절에 주로 가을에 눈에 띄던 다양한 톤의 브라운 컬러가 스타들의 사랑을 받아 관심을 모은다.

◆ 따뜻한 도시 남자 신성록, 브라운 슈트
겨울에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컬러가 블랙, 네이비임에도 신성록은 카멜 브라운 슈트를 선택했다. 신성록은 카멜 브라운 컬러에 모직 원단의 슈트를 선택해 밝고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신성록은 다소 밋밋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브라운 슈트에 화려한 블랙과 화이트가 프린팅이 된 셔츠를 매치했다. 또한 팬츠는 발목위까지 오는 길이로 여기에 짙은 레드 컬러의 양말을 매치해 복고스러우면서 세련된 슈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사랑스러운 공블리 공효진, 원피스
브라운이 주는 클래식하고 앤틱함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나타내고자 할 때 유용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의 주부 미용사 리타 역할을 맡은 공효진은 14일 진행된 ‘리타’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얼굴에 주근깨를 그렸다.
이날 공효진은 카라와 소매 부분이 브라운 컬러로 포인트를 준 셔츠를 착용했다. 그는 상의 부분에 와인색과 브라운이 섞인 컬러의 꽃무늬가 들어간 퍼와 비슷하지만 소재가 다른 브라운 컬러의 스커트를 착용했다. 스커트는 발목까지 오는 답답한 길이가 아닌 무릎 아래까지 오는 스커트를 착용해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럽게 연출했다.

◆ 귀여움+섹시 김예림, 레더 원피스
브라운 컬러가 주로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을 전하기도 하지만 섹시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일 수도 있다. 김예림은 가슴 상단 부분은 화이트로 가슴 부분부터 무릎 아래까지는 브라운 컬러의 레더 소재로 이뤄진 원피스를 착용했다. 가죽 소재가 주는 섹시함에 브라운 컬러가 주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해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완성했다.
또한 그는 컬이 굵은 웨이브 헤어와 브라운 컬러에 맡는 내츄럴한 메이크업에 핫핑크 컬러의 립으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가을에만 사랑받던 브라운 컬러가 가을을 넘어 겨울에도 사랑받고 있다. 올 겨울에는 브라운 컬러의 의상들을 착용해 어두운 컬러가 주는 시크함을 벗어 던지고 브라운 컬러로 포근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연출하도록 하자.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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