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라인 살려주는 체형별 부츠 선택법 “유행 따르다가 낭패”
입력 2014. 11.16. 09:48:3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 탓에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부츠를 찾는 여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유행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오히려 단점이 부각돼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이에 당당한 겨울룩을 연출할 수 있는 체형별 부츠 선택법에 대해 알아본다.

◆종아리가 굵은 체형
흔히 종아리가 굵은 체형의 사람들은 타이트한 핏으로 된 가죽 부츠를 선호하지만 이는 오히려 종아리를 더 굵어 보이게 한다. 이런 여성들에게는 옆면에 지퍼나 절개선이 있는 부츠가 제격이다.
절개선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것과 동시에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특히 무릎까지 올라오는 블랙, 브라운 컬러의 롱부츠를 선택하면 다리가 더욱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리가 짧은 체형
키가 작거나 다리가 짧은 편이라면 일단 굽이 높은 부츠를 선택해 어느 정도 키를 보완하면 된다. 다만 부츠를 고를 때 종아리를 어중간하게 덮는 디자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앵클 부츠나 숏 부츠를 신으면 시선이 다리 중간에서 끊어지지 않고 아래로 내려가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속 굽 장식으로 착용 시 편안함과 키 높이 효과를 동시에 주는 부츠가 다양하게 출시돼 있어 자신의 의상 스타일에 맞는 부츠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부츠와 같은 컬러의 바지나 레깅스를 함께 매치하면 좋다.
또한 짧은 바지나 스커트를 입고 부츠와 비슷한 컬러의 스타킹을 신어 다리를 드러내면 발끝까지 시선이 연장돼 다리가 한층 길어 보인다.

◆얇은 다리의 그녀
빈약한 종아리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마른 다리의 여성이라면 종아리가 굵은 사람과 반대 스타일의 부츠를 선택하면 된다. 풍성한 퍼나 패딩으로 볼륨감을 준 아이템이니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의 부츠를 선택해 다리를 팽창돼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밝은 컬러와 화려한 장식이 가미된 부츠는 왜소한 체형을 커버하는데 좋기 때문에 레이스업, 버클, 프린지 등 장식적인 요소가 강한 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본 부츠에 니삭스를 접어 부츠 목 밖으로 드러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상 유행에 치중해 자신의 몸매와 어울리지 않는 부츠를 택하면 오히려 단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 체형 별 장단점을 파악하고 여기에 알맞는 부츠를 택하는 것이 세련된 겨울룩를 완성하는 키포인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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