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계 ‘스마트 안경’ 대중화 예고, 메이크업 과정 밀착 촬영
입력 2014. 11.17. 10:59:2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스마트 안경이 개인의 시력,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등 IT 기술이 모든 산업에 스며들고 있다.
이에 스마트 안경을 십분 활용해 피팅을 직접 하지 않아도 가상으로 그 옷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화장품 같은 미용 산업에도 IT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이에 최근 진행된 메이크업 쇼에서도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스마트 안경을 쓰고 고객에게 화장을 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모든 과정을 밀착해서 스마트 안경으로 촬영한 것.
이렇게 녹화된 화장 과정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꺼내 볼 수 있게 되고 고객은 꼭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거나 가까이에서도 메이크업 강습을 받지 않아도 쉽게 메이크업을 따라할 수 있다.
물론 메이크업 과정 중 스마트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불편이 따를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프레더릭은 SBS 뉴스를 통해 “스마트 안경은 착용이 가볍고 다루기 쉽다. 전 세계 매장으로 활용 폭이 넓어질 것이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며 업계의 스마트 안경 대중화를 예고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구글글라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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