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이프, 클래식한 남성 정장의 멋을 내다
- 입력 2014. 11.18. 16:37:38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독특하고 클래식한 매력의 스트라이프가 남자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플하고 슬림한 형태의 남성 슈트들이 대세를 이뤘던 가운데 최근 스타들이 오버 룩의 스트라이프 슈트를 공식석상에 착용해 관심을 모은다.
남성 정장 트렌드도 여성복 못지않게 자주 변화한다. 이에 최근에는 지난 90년대에 유행했던 줄무늬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진영 엘스테이 디자이너는 이런 최근 남성 정장 경향에 대해 “심플하고 슬림한 핏의 슈트들에서 현재 오버 룩과 콤비 재킷, 스트라이프 슈트들이 대세를 이룬다”고 전했다.올 겨울 스트라이프가 주는 유니크하고 젠틀한 매력을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젠틀한 쓰리피스 스트라이프 슈트
방송인 오상진은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느낌의 쓰리피스 스트라이프 정장을 선보였다. 오상진의 슈트는 남색 바탕에 흰색 세로 스트라이프가 굵게 들어가 있으며 더블 버튼 재킷을 착용했다. 여기에 무늬 없는 단정한 흰 셔츠를 입어 깔끔한 매력을 살렸다.
오상진은 스트라이프에 다른 부산스러운 액세서리를 달지 않고 흰 행거칩으로 젠틀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어두운 컬러의 구두가 아닌 밝은 브라운 컬러의 신발을 착용해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 댄디한 스트라이프 슈트
이태환은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쇼케이스에서 댄디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쓰리피스 정장을 착용했다. 오상진과 같은 남색 컬러 바탕에 흰색 세로 선이 들어갔지만 오상진 보다 흰색 선이 가늘게 들어갔으며 더블 버튼이 아니라 싱글버튼 재킷을 착용해 슬림한 핏을 연출했다.
또한 그는 밝은 색의 와이셔츠를 입는 대신 쑥색의 차이나 컬러 셔츠를 착용해 깔끔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뽐냈다. 신발 역시 밝은 색 대신 어두운 검정색을 착용해 깔끔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 중후한 얼터너티브(Alternative) 스트라이프 슈트
앞선 스트라이프 슈트들이 한 줄로 이뤄졌다면 조정석은 두 종류의 선이 반복된 스트라이프 정장을 착용했다. 조정석은 어두운 바탕에 흰색의 얇은 세로 줄이 들어가 있고 그 선 옆에 밤색의 굵은 줄이 들어가 있어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정석은 재킷의 버튼 또한 바탕색과 같은 어두운 색이 아니라 눈에 튀는 금색 버튼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무늬 없는 흰 셔츠와 짙은 색의 넥타이로 점잖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 독특한 스트라이프 코트
쓰리피스 스트라이프 슈트만이 스타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이현우는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유니크한 스트라이프 롱코트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그는 스트라이프 롱코트에 셔츠와 넥타이로 부담을 주는 패션을 피해 짙은 색의 가슴 중앙을 따라 흰색 선이 들어간 터틀넥 니트를 착용했다.
이현우는 이번 영화에서 맡은 곱상한 외모와 다른 거친 성격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신발 역시 정장 구두가 아니라 워커를 착용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살렸다.
이처럼 다른 액세서리를 걸치지 않아도 스트라이프가 주는 유니크하고 세련된 매력의 정장을 착용해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살리도록하자. 또한 재킷, 팬츠, 베스트의 스트라이프가 부담스럽게 다가온다면 롱코트나 넥타이에만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아이템을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하는 것도 좋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