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렌저’ 현명하게 택하는 법, 어떤 피부든 ‘수용성 클렌저’
- 입력 2014. 11.19. 10:00:2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올바른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만큼 피부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는 케어법도 없다. 뷰티 관련 소비자 운동가 폴라 비가운은 “모든 제품들에 대해 피부 반응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클렌저다”라고 말할 정도다.
그렇다면 어떤 클렌저에 주목하는 것이 좋을까. 실상 크림 타입의 닦아내는 클렌저로 피부에 유분을 더하면 모공이 막히고 기름막이 형성될 수 있다.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이 막에 가로막혀 피부에 흡수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런 타입의 기름기 많은 클렌저로 메이크업을 지운 후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성분의 토너로 유분을 없애려면 피부에 자극이 생기는 것은 물론 각종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세안 후 지나치게 건조함을 남기는 클렌저로 지성 피부나 여드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역시 무의미하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자. 피부 자극과 외벽 손상은 치료를 지연시키고 여드름 유발 박테리아를 증식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렌저를 올바르게 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피부든 얼굴 전체에 순한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