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심리학자’ 이상윤 vs 송창의, 같은 역할 다른 스타일 ‘활동성 vs 절제미’
입력 2014. 11.21. 11:16:54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최근 드라마에 천재 캐릭터가 유독 돋보이면서 같은 천재지만 다른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천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현재 방송 중인 케이블채널 티비엔 드라마 ‘라이어게임’의 이상윤은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하우진 역할을 맡았다. 송창의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오씨엔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에서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같은 천재지만 드라마에서는 다소 다른 상황에 놓인 만큼 서로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 활동적이고 편안한 스타일
이상윤은 이번 드라마에서 냉소적인 표정과 감정이 실리지 않은 빠른 말투를 가진 하우진을 연기한다. 그는 드라마 초반에 깔끔한 슈트를 입고 등장하다 본격적으로 ‘라이어게임’에 참여하면서 활동하기 편한 니트, 가죽재킷으로 플레이어로서 민첩한 면모와 내면의 갈등을 적절히 표출한다.
이상윤은 냉소적인 표정과 감정이 실리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무채색의 그레이 컬러 계열의 의상을 선보이며 무늬 없는 라운드 넥의 티셔츠를 착용한다. 아우터는 정장 재킷을 입는 대신 니트 소재의 아우터를 착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브라운 컬러의 가죽 재킷을 입어 세련되면서도 활동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차가운 슈트 스타일
송창의가 맡은 프로스트는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이다. 그는 캐릭터가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성격만큼 딱딱하고 규격화된 절제된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송창의는 이지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주로 포멀한 정장을 입고 나온다. 그는 공개된 사진에서 화려한 무늬나 액세서리는 하지 않는 깔끔한 형태의 슈트를 입는다. 또한 완벽한 쓰리피스 복장을 갖춰 빈틈없는 매력을 보인다.
그는 은발의 천재 심리학자이기 때문에 화려한 머리가 눈에 튀는 만큼 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는다. 또한 헤어 컬러에 맞춰 슈트는 어두운 컬러를 주로 선택한다.
이상윤과 송창의는 냉철한 심리학자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무채색의 어두운 컬러를 의상으로 선택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그러나 디테일한 표현해서 극명한 차이를 드러낸다.
활동적인 게임에 참여 하는 이상윤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니트와 가죽 재킷 스타일을 선보인다. 송창의는 차갑고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를 위해 딱딱하고 규격화된 슈트를 착용한다.
두 사람은 냉정한 천재 심리학자라는 설정은 같지만 성격과 활동하는 범위에 따라 개성 넘치는 고유한 캐릭터 스타일을 선보인다.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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