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도 아웃도어 업계 울쌍 ‘다운패딩 필요 없는 따뜻한 겨울’
입력 2014. 11.21. 15:48:14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겨울 기상청 예보와 달리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운패딩점퍼 매출 부진으로 아웃도어웨어 시장에 때 아닌 ‘대란’이 일었다.
올해 역시 평년을 웃도는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나와 아웃도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올겨울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12월과 내년 1, 2월 모두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업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는 크겠으나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단, 지역별로 많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해처럼 평년 수준을 웃도는 날씨로 인한 다운패딩 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관련 업계는 말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지난해 저조한 판매율로 재고 많아 생산 물량을 조정했으며, 올해들어 수가 더 늘어난 수입 다운패딩 전문 브랜드 역시 물량이 많지 않아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평년을 웃도는 날씨가 장기화 될 경우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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