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그십스토어의 ‘묘책’, 공짜+고품질 ‘문화생활’이 고객 부른다
- 입력 2014. 11.21. 17:48:2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온라인시장의 고성장으로 위기를 느낀 오프라인시장이 새로운 묘책을 꺼내들었다. 플래그십스토어의 경우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매장으로의 고객 유입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로 그 결과 또한 긍정적이다. 신세계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자주(Jaju)의 경우 고객 참여형 문화 활동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지난 10월 7일부터 무료 워크샵을 진행, 10월 30일에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쿠션과 양초를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오늘(21일) 3회 째 워크샵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캔들 홀더와 미니 트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에 워크샵 참여 기회가 주어진 고객들은 전문 플로어리스트와 함께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캔들 홀더를 직접 만들고 크리스마스에 활용하면 좋을 재료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자주 측 관계자는 “혼자 참여해 무언가를 만들려면 아무래도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친구나 아이와 함께 하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고객이 보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친구나 아이와 함께 워크샵에 올 수 있도록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오늘 행사도 친구, 아이와 엄마 단위로 짝지어 진행됐다. 초등학교 5학년 딸과 함께 참여한 한 주부는 “집이 주변이기도 하고 평소 아이가 자주 매장을 좋아한다”라며 참여 이유를 밝혔다.
무엇보다 자주 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활용해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오다보니 워크샵에 참여한 고객 다수가 향후 구매 의지를 드러낸 점이 눈에 띈다.
행사에 참여한 한 50대 여성은 “손녀와 함께 다시 만들고 싶다. 자주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냐”라고 물어 3회 째로 접어든 자주 워크샵이 향후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매출 상승에도 어느 정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삼성동 코엑스몰에도 매장을 열게 된 자주는 코엑스몰점에서도 워크샵 진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