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위한 ‘캔들 홀더’, “천연 재료가 더 멋스럽다”
입력 2014. 11.21. 18:53:06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신세계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자주(Jaju)에서 지난 10월부터 고객 참여를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21일) 3회 째 워크샵에서는 블루밍루시플라워키친 이수연 플로어리스트와 함께 자연에서만 나는 천연 재료로 크리스마스 캔들 홀더와 미니 트리를 만드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수연 플로어리스트는 “자연에서 얻은 것만으로 무언가를 만들면 시간이 흐를수록 건조되기 때문에 더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스콜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 열매, 은엽 아카시아, 조, 솔방울, 드라이 오렌지와 천일홍을 활용해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었다.
이수연 플로어리스트는 “캔들 홀더를 만들 때는 캔들을 홀더 가운데에 두고 허전해 보이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재료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 같은 방향으로 잎과 열매가 흐르는 것처럼 연출하면 예쁘게 만들 수 있다”라며 간단한 팁을 전했다.
그러나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꽃을 다루는 작업에 있어 어떤 정답도 없기 때문이다.
캔들 홀더를 풍성하고 예쁘게 만드는 방법 외에도 이수연 플로어리스트는 “유칼립투스 잎은 특유의 효능이 많다. 집중력 향상은 물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감기 예방 효과도 있다. 방에 잎만 모아 놔도 좋다”라며 재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자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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