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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직구족’ 대상 사기 피해 막는 네 가지 요령
블랙 프라이데이, ‘직구족’ 대상 사기 피해 막는 네 가지 요령
입력 2014. 11.24. 20:20:51
[시크뉴스 곽윤 기자] 최근 이른바 ‘해외 직구족’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세일은 유례없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넷째 주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시작하는 세일 기간을 가리키는 말로 흑자를 표기할 때 검은색 잉크를 쓰는 데서 유래한 표현이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이며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28일부터 세일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온라인 상거래의 발달로 인해 많은 미국 쇼핑몰에서 해외 무료배송 등 외국 고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직구족들도 보다 편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파격적인 할인가에 눈이 멀어 섣불리 쇼핑에 나섰다가는 손해를 볼 수 있다. 최근 직구족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가 날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넘쳐나는 할인쿠폰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기간 유통되는 쿠폰은 유효기간이 끝난 것도 많고 실제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것도 많다. 특히 가짜 쿠폰으로 유인해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사기 수법이 있으므로 반드시 신뢰할 만한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사기성 스팸 메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도 있다. 세일 기간 동안에는 이메일이나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가짜 광고가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메일들은 주로 유명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애플 아이패드 또는 삼성TV 등 고가품의 판매자를 사칭하는 스팸메일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구매 전에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구매한 제품이 정품이 맞는지도 잘 따져봐야 한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구입한 상품을 받았는데 품질이 조악한 싸구려 상품이었다는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때문에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내세울 경우에는 가품을 판매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개인정보와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에 대한 우려도 있다. 지난 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는 미국의 대형 유통체인인 타겟(Target)에서 해킹을 당해 신용카드 번호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로 인한 피해자만 약 700만 명에 달했다.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는 신용카드 정보 등 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곽윤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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