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패션쇼’ 할머니·할아버지, 강남스타일 말춤 추다
입력 2014. 11.25. 08:52:21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어제(24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시니어패션쇼 10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시니어패션쇼는 중장년층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전파할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이에 이번 행사에는 50~88세의 시니어모델 60명이 출연, 대규모 패션쇼는 물론 화려한 춤, 노래 공연이 펼쳐져 앞서 진행된 패션쇼 형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줬다.
곱게 화장을 한 시니어모델들이 호피무늬 의상부터 짧은 스커트까지 과감한 의상을 차려입고 당당한 걸음걸이로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해 보는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무엇보다 패션쇼에 참여한 시니어모델 스스로 워킹, 춤, 노래를 할 때만큼은 나이를 잊고 즐기는 모습이었고 가족, 친지들을 불러 밝고 활기찬 모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장점이다.
행사 진행을 도맡아 온 뉴시니어라이프는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모델교실을 운영해 10년 동안 1,300여명을 교육했고, 국내와 해외에서 91회 패션쇼를 공연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사회적기업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뉴시니어라이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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