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장자, 디자이너 계한희-박종우 선정
입력 2014. 11.25. 13:50:01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제 10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의 수상자로 디자이너 계한희(KYE, 뉴욕)와 박종우(99%IS-, 도쿄)가 선정됐다.
제일모직이 2005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SFDF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기업주도 신진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디자이너 계한희는 남성복과 여성복 디자이너로 런던패션위크를 시작으로 현재 뉴욕패션위크를 통해 역량을 쌓아왔다. 또한 해외 편집 매장에 입점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디자이너 박종우는 도쿄에서 남성복 브랜드 ‘99%IS-’를 론칭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스타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등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SFDF 수상자 심사위원 중 한 명이자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CEO인 스티븐 콥(Steven Kolb)은 “디자이너 계한희와 박종우는 서울뿐 아니라 뉴욕과 도쿄와 같은 패션 도시에서 그들만의 개성 있고 창의적인 의상으로 주목 받는 신인 디자이너라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SFDF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와 제일모직의 네트워크와 인력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를 비롯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이뿐 아니라 SFDF Scholarship에는 SADI의 김정서, 엄세영,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김한, Joshua Beatty, Paul Thompson 및 파슨스의 사라송, 김성호 등 총 9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SFDF는 서울의 ‘SADI’, 뉴욕의 ‘파슨스(Parsons)’,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 재학생에게 특별 장학금 SFDF Scholarship을 지급한다. 이 장학금은 SFDF가 한국계 신진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세계의 재능 있는 패션 전공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에 신설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제일모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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