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5글자 소원, ‘뜨거운 사랑’보다 ‘체중 대 감량’ 압도적
입력 2014. 11.25. 15:12:56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연인이 없는 싱글들에게는 무척이나 가혹한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정 종교 행사를 넘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날이 된 크리스마스를 앞둔 남녀들이 애인보다는 ‘다이어트 성공’을 소원으로 꼽았다. 특히 청년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취업보다도 다이어트가 높은 비중을 차지해 외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교육기업 에듀윌이 20대에서 40대까지 남여 418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크리스마스 때까 이루고 싶은 소원을 다섯 글자로 이야기 한다면’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5kg감량, 체중 대 감량, 살빼기 성공 등 다이어트 관련 소원이 24.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친 만들기, 뜨거운 사랑, 남자의 고백 등 솔로 탈출 관련 소원이 22.2%로 2위를 차지했고, 취업 좀 하자, 직장 옮기기, 정규직 전환, 보너스 최고 등 취업이나 직장 관련 소원은 18.4%로 다이어트와 솔로 탈출에 비해 다소 적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가족과 여행, 나혼자 여행, 즐거운 여행 등 여행 관련 소원도 14.4%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학점 잘 받기, 올 에이플 딱, 편입 합격요 등 학업 관련 소원과 로또 당첨요, 로또 일등 딱, 1억 만들기 등 로또 등 돈 관련 소원은 각각 7.7%를 차지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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