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향하는 대기업 패션가, VVIP 충성고객 잡기
입력 2014. 11.26. 11:38:56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소비에 있어 비교적 맹목적이고 충동적인 경향이 있는 중국인들이 이제는 전 세계 시장에서 VVIP고객으로 대접받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시장에 대한 중국 고객의 충성도가 드라마틱하게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이 적극적이다.
이랜드그룹은 성공적이었던 중국 시장 진출에 힘입어 내년 1월 홍콩 디파크(D-PARK) 쇼핑몰에 SPA 브랜드 스파오와 후아유,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와 팔라디움 등 5개 브랜드를 동시 오픈하며 홍콩 시장 진출에 나선다.
디파크가 위치한 곳은 중국 대륙과 인접한 전략적 브릿지로 홍콩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랜드가 중국에서 확보한 강력한 충성 고객층을 바탕으로 대륙과 연결된 신계 지역을 홍콩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중국에서 연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하고 있는 티니위니 디파크점은 1022m2(310평) 거대 규모의 투룸 형태로 여성, 남성, 아동, 잡화, 홈 라인이 모두 구성돼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운영된다. 중화권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랜드 측 관계자는 “오는 2019년에는 연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하고 향후 침사추이와 코즈웨이베이 등 홍콩의 중심지로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중화권 시장 확장 계획을 밝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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