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 잊지 말아야 할 뷰티 체크리스트 3가지
입력 2014. 11.26. 14:06:04
[시크뉴스 곽윤 기자]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스키장 뷰티 노하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겨울이 되면 전국의 스키장은 형형색색의 스키복과 모자 등 패션 아이템으로 한껏 멋을 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러나 의상과 장비에만 신경 쓰다가는 스키장의 차가운 바람에 얼굴이 엉망이 되기 쉽다.
스키장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피부 보습부터 흐트러지지 않는 메이크업까지 꼼꼼 체크해야한다.

◆ 수분 방어막으로 겨울에도 촉촉한 피부
스키를 타고 내려올 때 맞는 차가운 바람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는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기초 관리 단계에서 보호 관리 크림을 충분히 발라야 얼굴이 트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스포츠를 즐기고 난 다음에도 보습 제품을 발라야 추운 온도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할 수 있다.

◆ 새하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 완벽 차단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일조량이 적기 때문에 선크림을 꼼꼼히 바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새하얀 눈에 자외선이 반사되므로 오히려 더욱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특히 사방이 눈으로 덮인 스키장에 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선크림 특유의 답답한 느낌이 싫다면 로션이나 에센스 등 부드러운 질감의 제품을 바르는 것도 좋다. 또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피부의 방어력을 높이고 손상된 피부도 개선할 수 있다.

◆ 오랜 시간 선명한 포인트 메이크업
스키장에서는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리는 고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립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지속력이 좋은 틴트 제품을 사용하면 스키장에서 수정 화장을 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최근에는 립스틱 같은 선명한 발색을 자랑하면서 립글로스의 촉촉함까지 갖춘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멀티 기능을 갖춘 틴트를 바르면 하나의 제품만으로도 볼륨있는 입술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아르간 오일, 로즈힙 오일 등 천연 보습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입술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곽윤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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