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전성기 맞은 배우 강혜정, 건강한 아름다움 과시
입력 2014. 11.27. 10:14:3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강혜정이 화보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최근 강혜정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에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강혜정은 연극 출연 계기에 대해 “26세의 미용사로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는 주인공 리타가 자아에 대한 탐구와 고찰이라는 주제를 대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들면 나에 대해서는 내가 제일 잘 아는 것 같고 더 이상 변화란 불가능할 것 같고 이대로 살면 될 것 같은데 아니더라”면서 “내가 아는 위대한 분들은 그렇게 살지 않으셨던 것 같다. 계속 궁금해 하고 바꾸고 싶어 하고 변화를 노리고 갈증을 느끼고 내 안에 뭔가 새로운 것이 있을 것 같다는 호기심을 품는다. 리타는 아주 평범한 여자이지만 그런 건설적 변화를 꾀한 용기 있는 여자”라고 말했다.
‘소원’의 아역배우 이레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김혜자, 최민수와 함께 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에서 강혜정은 사업 실패와 함께 사라진 남편을 기다리며 아이들과 봉고차에서 먹고 자는 엄마 정현을 연기한다.
그는 “다큐멘터리에서 차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봤다. 찜질방 갈 돈도 없어서 혹한에도 오들오들 떨면서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모습이 눈물 나게 안타까웠다”라며 “그런데 이 영화가 ‘안됐다’ ‘도와주고 싶다’에서 끝나지 말았으면 한다. 그래도 저들이 결국 잘 헤쳐 나갈 거라는 믿음 또한 갖게 해주고 싶었다. 이 영화는 지금의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이야기, 희망을 갖게 하는 이야기다”라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퍼스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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