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재개장, 2535 여심 잡는 패션브랜드 집합
입력 2014. 11.27. 13:05:25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코엑스몰이 오늘(27일) 개장했다. 실상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 반의 긴 공사를 마치고 14년 만에 새롭게 변신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엑스몰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로는 센트럴플라자를 중심으로 갭, 자라, 에이세컨즈 등 SPA 브랜드, 어라운드더코너, 에이랜드, 라움, 레벨5, 바인드 등 대형 편집숍, 원더브라, 우먼씨크릿, 코데즈컴바인 이너에워, 리바이스 바디웨어 등 속옷 브랜드가 있다.
또 럭키슈에뜨, 러브 모스키노, 아르마니, 엠씨엠, 베르사체 진 등 앞서 플래그십 스토어나 주요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국내외 리테일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 모습이다. 베르사체 진의 경우 국내에 첫 입점한 경우로 향후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실상 기존 코엑스몰이 중, 고등학생 소비층을 겨냥했다면 리뉴얼된 코엑스몰은 가로수길을 거닐 법한 2535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다.
이에 비교적 값이 저렴하면서도 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고급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큰 2535 여성들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구성에 집중한 모습이다.
엠씨엠의 경우 실험실 콘셉트로 타 매장보다 고가 라인의 특별한 상품 구성에 집중했고 의류 비중이 높아졌다.
에이랜드나 레벨5 등의 1020대를 주 소비층으로 하는 편집숍 역시 매장 디스플레이부터 밝고 경쾌한 느낌보다는 고급화 전략에 신경 쓴 모습이다.
한층 고급화된 브랜드 라인업과 시야가 확보된 내부 동선이 몰로써 영향력을 갖고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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