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총감독 최요한, “그를 담기까지 8년이 걸렸다”
입력 2014. 11.27. 16:02:0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세기를 풍미했던 여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조명하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100일간 서울 DDP에서 개최된다.
이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는 세계 최초로 전시 국가에서 단독으로 기획, 연출해 주제, 이야기, 글뿐 아니라 DDP의 독특한 전시 환경에 맞춘 전시 구성까지 모든 것이 한국에서 새롭게 기획됐다.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의 이번 지시는 오드리 헵번의 감동적인 생애를 재조명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되새겨보자는 의미가 담겼다.
총감독 최요한은 “나의 삶에 있어서도 이번 전시는 매우 중요하다. 7년 전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 측에 접촉돼 이번 전시를 열기까지 8년의 시간이 걸렸다. 전시회 콘셉트는 처음 담고자 했던 생각 그대로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전시의 흥행도 중요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무언가를 느끼고 위로받길 바란다. 꼭 오드리 햅번을 닮으라는 것보다는 스스로를 오드리 헵번의 삶에 투영해 봤으면 한다”라며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총 5개 관으로 꾸려졌으며 오드리 헵번이 전쟁의 아픔을 겪으며 성장했던 시절, 영화 배우, 엄마로 살아온 그의 삶, 오드리 헵번 기억의 잔상을 표현한 요소, 그가 입었던 의상 20여 벌, 봉사 활동을 하던 오드리 헵번의 모습, 오드리 헵번 친구들이 인터뷰한 내용 등 100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 취지에 대해 최 감독은 “대중이 알고 싶어 하는 오드리 헵번의 예쁜 사진을 보는 것 외에도 인간의 따뜻함을 느끼고 향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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