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르나스몰, 고급화 전략으로 2040 여성 직장인 잡는데 ‘올인’
- 입력 2014. 11.28. 16:12:0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코엑스몰 오픈으로 강남권 복합쇼핑몰 경쟁은 한층 뜨거워졌다. 잠실역과 삼성역에 각각 롯데월드몰과 파르나스몰이 운영 중인 가운데 코엑스몰 개장이 각 복합쇼핑몰의 접전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실상 롯데월드몰이 국내외 고객 모두를 타깃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 코엑스몰과 파르나스몰은 2040 직장인 여성 타깃으로 고급화 전략에 나섰다.특히 파르나스몰은 비교적 작은 규모와 위치를 고려해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대거 입점시켜 여성 고객 확보에 주목한 모습이다.
이에 다양한 블랙 아이템을 다루는 런던 브랜드 올세인츠부터 플랫슈즈 브랜드 레페토, 여자들의 취향, 생활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국내외 디자이너 제품으로 구성된 편집숍 파슨스 더블유, 제일모직이 운영하는 편집숍 비이커 등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수입 브랜드와 국내외 편집숍들이 입점해 있다.
또 고급형 SPA 브랜드 마시모두띠, 친환경 콘셉트의 가구부터 접시, 의류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일본 중저가 라이프스타일 숍 니코앤드, 눈이 쨍한 그래픽적인 요소를 주력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숍 마리메꼬, 가로수길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솝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다.
이 밖에도 프리메라, 밀레피오리 등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친환경적인 이미지의 화장품 브랜드가 넓은 규모로 입점했으며, 단앤델루카, 메종 드 크레페, 크로와상 타이야키, 더플라잉팬, 생어거스틴, 곤드란 쉐리에, 쿠쿠루자 고메이 팝콘, 알로하 테이블 등 여심을 사로잡을 독특한 요식업 브랜드가 들어서 있다.
한편 파르나스몰은 아트 갤러리, 작가 협업 등의 문화 활동에도 적극 나서면서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내비추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집객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