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효과 택한 ‘홈쇼핑’, 요우커 공략 함께 한다
- 입력 2014. 12.02. 13:06:5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대기업 유통망이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에 힘쓰고 있다.
홈쇼핑 CJ오쇼핑의 경우 오는 3일에서 14일까지 롯데영플라자 명동점에서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퍼스트룩’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명동은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젊은이들은 물론 중국인과 일본인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해외 관광객이 쏠리는 패션 수요의 요충지다.이에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쇼핑을 목표로 찾아온 관광객을 겨냥해 박승건, 스티브J 앤 요니P, 고태용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또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요우커를 위해 중국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하고 중국어로 된 안내판 등을 설치할하는 등 중국 고객 몰이에 나선다.
디자이너들의 패션 상품 판매 외에도 3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의 행사 현장을 생중계하는 ‘마마 미디어 존’을 마련해 집객율을 높일 예정이다.
패션사업개발부 측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방문객 중 절반 이상이 요우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디자이너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상 이번 행사가 국내 디자이너들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것 외에도 해외 시장으로의 유통망 확장에도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