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프라이데이 인기제품 TOP5, 남들은 뭐 샀나?
- 입력 2014. 12.04. 11:24:0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지난 11월 28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12월 1일 사이버먼데이까지 해외 대규모 세일 시즌이 막을 내렸다.
특히 해외직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면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 해외 주문량은 예년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실제로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의 배송대행건수는 약 6만 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5배 이상 늘었다. 11월 배송대행건수는 약 17만 5천여 건으로 전월 대비 61%이상 급증했다.
한편 해외직구 인기제품 1위는 폴로 패딩 점퍼로 꼽혔다. 랄프로렌 공식홈페이지에서 추수감사절부터 60% 세일을 진행, 기존 165불에 판매되던 제품을 59불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돼 직구족에게 큰 인기를 누린 모습이다.
뒤이어 나인웨스트 롱 부츠, DKNY 패딩 점퍼,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다이슨 무선 청소기가 꼽혔다. 특히 아마존에서 핫딜로 판매된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기존가 320불에서 약 40% 할인된 199불에 판매되면서 가전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인기제품에 올랐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전자제품의 핫딜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6월부터 목록통관 확대 시행에 따라 국내 면세 혜택 범위가 넓어져 200불 이하의 가방, 일부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예년과 달리 올해는 11월 초부터 추수감사절 세일을 시작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까지 온라인 쇼핑 수요가 골고루 분산됐으며, 한국 무료배송, 한국어 전용 사이트, CS 오픈 등 해외쇼핑몰들이 국내 직구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한국의 직구 열풍을 실감케 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끝났지만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연말 세일 등이 기다리고 있어 당분간 해외직구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국내 유통 채널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보다 공격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을 기념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