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셀럽들의 남다른 포토월, 과감함부터 은근함까지 `섹시의 변주`
- 입력 2014. 12.05. 09:39:37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해외 스타들이 과감하고 은근한 섹시함을 의상으로 나타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럭셔리 브랜드의 공식 프리뷰 행사에 미란다 커, 케이트 허드슨, 미쉘 일리엄스가 참석해 독특한 스타일을 뽐냈다.
이날 케이트 허드슨은 넥 라인이 가슴 골 까지 깊게 파인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의 의상은 짙은 회색을 바탕으로 분홍색과 파랑색이 섞인 나뭇가지 모양과 밝은 색의 작은 무늬가 사이사이 들어간 화려한 형태의 의상을 착용했다. 또한 원피스 끝부분이 둥글게 처리되지 않고 특이한 모양이 그대로 커팅 돼 세련된 매력을 풍겼다.
치마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롱스커트에 부츠를 신어 노출이라고 전혀 보이지 않는 답답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하지만 치마 중심에 허벅지 안쪽 까지 커팅 돼서 걸을 때마다 틈사이로 다리 라인이 보여 과감한 매력을 선보였다.
미셸 윌리엄스는 회색, 흰색, 검은색이 직선이 구부러진 형태로 독특하고 귀여운 매력의 원피스를 착용했다. 긴팔에 초미니 원피스로 치마 밑 부분과 가슴 부분의 주머니에는 호피 무늬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원피스의 가운데 부분에는 금색의 지퍼가 달려 있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화려한 의상에 호피무늬와 새을 맞춘 갈색의 클러치 백을 손에 들었고 하이힐을 신는 대신 발목까지 오는 부츠를 착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루이비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