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방지’ 웨어러블 기기, 내 아이 사라지는 ‘찰나의 순간’ 막는다
입력 2014. 12.05. 14:54:2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매년 4만 명 이상의 실종아동이 발생하고 있다. 실종아동 관련 경찰청 통계에 따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밝혀진 실종아동 발생 총계다.
실상 국내에는 아직까지 미아 사건만을 전담하는 기구가 따로 없다보니 미아 실종 사고가 좀처럼 줄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 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미아방지 웨어러블 기기 리니어블(Lineable)을 내놓아 미아 사건을 방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호를 발생시키는 장치인 비콘(Beacon)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리니어블은 아이가 착용 시 내장된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 기술이 부모의 스마트폰에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부모는 한 손에 쥔 스마트폰에 앱을 깔기만 하면 아침 등하굣길 아이가 잘 도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인파가 몰린 공간에서도 아이와 멀어지면 강한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 아이를 잃어버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해당 팔찌는 배터리 교환이 불가능한 일체형이며 여타의 충전 없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수영장이나 흙탕물에서도 방수가 돼 미아방지라는 목적성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다.
실상 스마트 글래스 등 각종 웨어러블 기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기의 실질적인 편의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이에 아이가 사라지는 찰나의 순간을 실질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지 여부가 미아방지 팔찌를 대중적인 웨어러블 기기로 발전시킬 키포인트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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