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키부츠 ‘드랙퀸의 섹시 킬힐’, 남자들에게도 힐을 허하라?
- 입력 2014. 12.05. 17:50:0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2월 2일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킹키부츠’가 남자들을 위한 하이힐 부츠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극 중 드랙퀸 롤라 역할을 맡은 오만석, 강홍석의 연기와 함께 패션이 화제다.
소재가 하이힐인 만큼 옷만큼이 두 배우가 신고 나오는 신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12월 5일 진행된 프레스콜 공연에서 오만석은 드랙퀸의 역할에 걸맞게 화려한 샌들에서 사이하이부츠까지 여성들도 쉽게 소화하기 힘든 레드 컬러의 다양한 하이힐을 소화했다. 특히 스팽글이 화려하게 장식된 몸에 밀착되는 레드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장면에서 하이힐이 더욱 빛을 발했다.
고창석의 무릎 위에 요염한 포즈로 앉아있는 강홍석은 레트로 풍의 블루퍼플 미니 스커트에 독특한 패턴 블라우스를 입고 여기에 같은 컬러의 하이힐을 신어 각선미를 드러냈다.
킹키부츠는 폐업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남성용 하이힐 부츠를 만들며 생기는 해프닝이라는 이색적인 내용만큼 드랙퀸의 특별한 패션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