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에이블` 환경과 노동을 생각하는 윤리적 패션 파티
- 입력 2014. 12.05. 18:18:4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연말을 맞아 윤리적 패션 파티 ‘패션 에이블(Fashion Able)’이 오늘(5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리적 패션에 대해 고민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는 콘삭스,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오르그닷, 대지를 위한 바느질, 리블랭크 주최 하에 패션 브랜드 제품 전시부터 헌 의류로 만든 아트월,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진행됐다.이에 옥수수로 만든 양말 등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제품 전시부터 SPA브랜드와 공정브랜드를 비교하는 아트월, 헌 티셔츠에 실크 프린트를 입혀 단체복으로 활용하거나 입었던 데님 팬츠를 액세서리로 만들기, 양말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이뤄졌다.
행사 측 관계자는 “브랜드 노출에 앞서 윤리적 패션 활동에 대해 알리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패션 소비 주요층인 20대가 패스트 패션 산업으로 발생되는 환경, 노동,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윤리적 패션이라는 작은 선택이 패션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런 취지에 따라 이번 전시 및 파티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전액 콘삭스와 함께 하는 국제옥수수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부르키나 파소(Burkina Faso)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단순히 식량 지원이 아닌 빈곤으로부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25개 농가에 옥수수 농장을 설립하는 데 사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