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무쌍 `퍼 코트`, 복부인에서 세라복까지 `핫`한 변신
- 입력 2014. 12.06. 16:43:49
- [시크뉴스 박혜란] 과거 부담스럽게 느껴진 퍼 의상들이 다양하고 톡톡 튀는 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과거 퍼 코트의 이미지는 브라운 컬러를 바탕으로 짙은 브라운 컬러가 섞인 스타일이 대부분이었다. 퍼가 주는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두꺼운 부피감의 롱코트 형태로 평상시 입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그러나 최근 스타들이 포토월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퍼 의상을 선보였다.
◆ 귀여운 세일러 스타일
손담비는 최근 영화 VIP 시사회에서 독특한 스타일의 퍼 코트를 선보였다. 그는 단발이 주는 사랑스럽고 활발한 이미지에 맞는 세일러 스타일의 퍼 코트를 선택했다. 그의 퍼 코트는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에 허벅지 까지 오는 길이, 카라 부분은 흰색 퍼에 검은색의 줄이 들어간 세일러 모양으로 귀여우면서도 깜찍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두꺼워서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의에 블랙 핫팬츠를 착용해 퍼의 부담감을 줄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어 핫팬츠가 추워보이지 않도록 사이하이부츠를 착용해 계절감도 살리고 각선미도 뽐냈다. 의상이 전체적으로 블랙톤으로 어둡기 때문에 밝은 노란색의 핸드백을 착용해 의상 분위기를 한층 밝게 연출하고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 우아한 장미 패턴
고우리는 여성스럽고 우아하며 장미 패턴이 들어간 퍼 코트를 착용했다. 블랙 컬러 바탕에 흰색의 독특한 무늬가 들어가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나타냈다. 또한 일반적으로 단추를 사용하는 대신 지퍼를 사용했고 라이더 재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도 살렸다.
화려한 퍼 코트 안에는 셋업의 블랙 뷔스티에 톱과 스커트를 매치했다. 퍼 코트의 무늬가 화려한 만큼 블랙 컬러의 디테일이 들어가 화려한 듯 퍼 의상과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택했다. 색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버건디와 토파즈 컬러가 양면으로 있는 클러치백을 들었으며 베이지 브라운 컬러의 구두로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 빈티지 힙합스타일
퍼 코트가 주는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원피스나 블라우스 등 격식을 갖춘 스타일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려원은 이런 느낌과는 정반대로 빈티지한 힙합스타일의 퍼 코트 의상을 연출했다. 베이직한 브라운 베이지 컬러 바탕에 짙은 브라운 컬러가 들어간 골반 길이의 퍼 코트를 입고 상의에는 흰색 시스루 티셔츠를 매치했다. 이어 깔끔한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무난한 상의에 려원은 블랙 배기팬츠에 흰색 운동화로 빈티지한 느낌과 힙합느낌마저 나는 독특한 퍼 코트 스타일링을 뽐냈다. 클러치백 역시 직사각형의 일반적인 모양대신 물방울 모양에 벨트 디테일이 들어간 백을 들어 특이한 분위기를 더했다.
퍼 코트의 스타일이 그동안 진부하고 일률적으로 느껴졌다면 스타들처럼 독특한 패턴을 찾아보거나 빈티지 스타일같이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