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스마트 모니터링, ‘스마트폰’으로 국민이 직접 ‘문화재’ 관리
입력 2014. 12.08. 10:53:5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 신고할 수 있는 ‘문화재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용)을 이용해 문화재 현장에서 안전 제보, 방재 모니터링, 훼손 신고, 안내판 오류 등 문화재와 관련된 종합적인 신고 기능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재 안전관리 체계라는 점에 시사할 바가 있다.
이 서비스는 문화유산 탐방과 해설 안내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에 탑재돼 제공된다.
또 향후 문화유산 탐방 과정에서 발견된 문화재 안전, 방재, 훼손 등 문화재 현장의 문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는 문화유산 탐방설계, 문화유산 해설안내, 문화재 건의신고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문화유산 탐방설계 메뉴는 길 찾기 기능을 통해 문화재 현장에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유산 해설안내 메뉴는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 해설, 사진, 영상, 다큐멘터리 등 생생한 문화유산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문화재청은 향후 국민이 폭넓게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우리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노력한 우수 신고자에 대해 포상도 시행할 예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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