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온 효과로 선택한 `기모 제품`, 자칫하면 `피부질환` 유발
- 입력 2014. 12.09. 09:34:0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기모를 더해 발열 기능을 강화한 겨울 내의가 출시돼 패딩보다 더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세탁법을 숙지하지 않는다면 보온을 위해 구입했다가 가려움증에서 세균증식까지 심각한 피부질환을 얻을 수 있다.
내의를 비롯해 스웨터 셔츠, 레깅스 등 각종 기모 가공된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은 보온효과로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 됐다. 기모 처리된 스웨트 셔츠와 패딩의 체온 상승을 비교한 실험에서 비슷한 수치가 나와 소비자들의 믿음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입증됐다.기모는 기존 원단에 쇠침 형태의 기계를 사용한 가공을 거쳐 생산된다. 따라서 가공 방법에 따라 양털에서 앙고라까지 다양한 느낌이 표현돼 보온뿐 아니라 핫한 아이템에도 필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기모가 정확한 세탁법을 적용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KBS2 ‘아침 뉴스타임’은 기모 제품의 올바른 세탁법을 공개했다.
기모 제품은 구매한 첫 1, 2회는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도 미온수에 액상 중성세제를 사용하며 마지막에 헹굼을 한 번 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모를 세탁할 때 알갱이 형태의 일반 세제는 기모에 세제가 박혀 잘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물에 충분히 풀어 사용하며 되도록 액상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겨울철 피부는 건조해져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피부에 닿는 면이 기모 처리된 옷을 입을 경우 피부 각질에 세탁 잔여물까지 더해져 심각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꼼꼼한 세탁이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