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온풍기에 지친 ‘겉 건조 속 기름’ 피부 구출 작전
입력 2014. 12.12. 09:42:54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사무실에서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난방기를 계속 틀어대는 통에 사무실 안과 밖의 온도 차이는 극심하다.
실상 이는 피부의 건조함을 유발할 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 및 노화의 시작점이 된다. 직장인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사무실이 피부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셈이다.
피부 수분이 부족해지면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러한 각질은 피부를 얼룩덜룩하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출근 전 애써 공들여 한 화장을 들뜨게 한다.
이럴 경우 응급처치로 미스트를 한번 뿌려준 뒤 영양을 가득 담은 멀티밤을 발라 주면 좋다.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거나 메이크업 후 얼굴을 지긋이 감싸주듯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컴퓨터의 열기, 히터 바람, 높은 실내온도로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푸석해지는 동시에 평소보다 피지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특히 피지선이 발달한 T존에 피지가 많아져 메이크업이 지워지게 되므로 수정 메이크업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따라서 이 때 덧바를 메이크업 제품은 촉촉한 제품을 사용해야 건조한 피부에도 들뜨지 않고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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