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뚜벅이 파티족’ 위한 심야시간 버스 연장 운행
입력 2014. 12.12. 11:23:0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서울시가 연말 각종 모임이나 행사로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31일까지 시내 주요 지점을 지나는 버스 일부 노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심야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입구, 강남 등 주요 혼잡지역 10개소를 통과하는 92개 시내버스 막차를 1시까지, 부천, 고양, 성남 등 경기지역까지 운행하는 3개 노선은 2시까지 연장한다.
시내버스 막차가 연장되는 주요 혼잡지역은 홍대 입구, 강남, 종로, 신촌, 영등포, 역삼, 여의도, 건대 입구, 구로, 명동 등 10개소다.
또 올해부터 경기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성남, 부천, 고양 등으로 가는 661번(영등포→부천), 707번(신촌→고양), 9404번(강남→성남) 3개 노선 막차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23시 30분~5시까지 심야시간에 운행되는 올빼미 버스(심야전용 시내버스) 8개 노선 47대도 지속 운행하는 한편 효율적인 배차 관리로 심야에 이동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막차시간이 연장된 버스 노선과 변경된 운행 시각에 대한 정보는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와 ‘서울 교통 포털’ 스마트폰용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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