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1970’ 이민호 vs 김래원 다른 디테일 ‘美친’ 슈트 패션
- 입력 2014. 12.12. 15:43:01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배우 이민호와 김래원이 서로 다른 완벽 슈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민호와 김래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디테일은 다르지만 각자의 매력을 잘 살린 남다른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번 영화에서 70년대 강남을 배경으로 각각 김종대(이민호)와 백용기(김래원) 역할을 맡아 건달 연기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영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70년대의 스타일을 그대로 살려 넓은 카라 물 빠진 색의 슈트 등 그 당시의 스타일을 재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세련되면서도 영화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는 슈트를 선보였다.
◆ 이민호-도시적이고 세련된 초크 스트라이프
이날 이민호는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에 어울리는 도시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의 쓰리피스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쥐색 바탕에 옅은 흰색의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가 복고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
또한 쓰리피스로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으며 무늬 없는 흰색 와이셔츠를 입어 깔끔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는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고 셔츠 맨 위의 단추를 풀러 자유로우면서도 영화에서 맡은 이미지를 은근히 드러냈다. 헤어스타일도 의상에 맞춰 깔끔하게 완전히 뒤로 넘기지 않고 6대 4 가르마로 머리를 띄워 복고풍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나타냈다.
◆ 김래원-유니크하고 매력적인 스퀘어 패턴
김래원은 깔끔하고 유니크한 네이비 컬러의 슈트를 선보였다. 그는 작은 사각형에 십자가 무늬가 들어가 있는 패턴이 옅게 들어가 있어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슈트 의상을 착용했다. 네이비 컬러의 슈트에 화이트 와이셔츠를 입어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나타냈다.
넥타이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매끄러운 소재가 아니라 울퉁불퉁한 소재로 입체감을 줬으며 독특한 매력을 연출했다. 또한 행거칩을 네모 반듯하게 접어 정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네이버 컬러로 연출한 가운데 신발은 브라운 컬러를 착용해 따뜻한 느낌을 줬다.
두 사람은 영화 개봉에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영화의 느낌을 살리는 완벽한 슈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깔끔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두 사람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떻게 70년대의 패션 스타일을 소화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람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