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vs문채원 ‘A라인 원피스’ 스타일, ‘숨 참기는 기본’
입력 2014. 12.16. 12:37:05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흩날리는 A라인 원피스도 컬러, 소재, 패턴이 어떠냐에 따라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수 수지는 황금빛 금자수가 겹겹이 수놓인 바로크풍 A라인 원피스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대신 입체적으로 뻗은 스커트와 치마 밑단과 소매 끝에 장식된 샤 소재가 그만의 톡톡 튀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편 배우 문채원은 톤 차이가 있는 회색빛 컬러블록 플레어원피스로 단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러나 너무 꼭 달라붙는 원피스 탓에 숨을 참는 등 불편해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돼 아쉬움이 남는다. 실제로 라운드 네크라인과 슬리브리스의 조합은 상체를 부해 보이게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A라인 원피스는 허리에 꼭 붙었다 뻗어나가는 스커트 덕분에 상체를 보다 글래머러스하게 표현해주고 하체 역시 길고 가늘어보이게 해준다는 강점이 있어 속옷과 슈즈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인위적으로 라인이 부각될 수 있는 속옷은 피하고, 장식적인 요소가 많은 슈즈는 A라인 원피스를 지나치게 공주풍으로 몰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한편 수지는 누드톤 스틸레토힐을, 문채원은 클래식한 블랙&화이트 스트랩 슈즈를 신어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A라인 원피스 스타일을 보였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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