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여고 탐정단, 한 겨울 ‘교복’ 스타일 新지침서
- 입력 2014. 12.17. 17:38:5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의 여주인공 5인방의 개성 있는 스쿨 룩이 주목된다.
특히 다섯 소녀들은 명탐정 의상의 기본 수칙인 각양각색의 케이프 코트와 교복을 조화롭게 연출해 올 겨울 교복 스타일링에 새로운 반향을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3:7 가르마의 아웃컬 롱헤어로 단정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고수하고 있는 안채율(진지희 분)은 군더더기 없이 새하얀 셔츠에 빨간 리본 타이까지 단정하게 맨 채 단추 장식이 안으로 숨겨진 무채색 계열의 케이프 코트로 차분한 스쿨 룩을 완성했다.대신 커다란 주머니나 후드 장식, 허리를 질끈 감은 리본 장식이 있는 케이프 코트를 택해 그만의 소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새까만 케이프 코트와 교복의 조합을 택한 윤미도(강민아 분)와 최성윤(스테파니리 분)의 비슷한 듯 다른 스타일도 주목된다.
윤미도는 어깨가 반듯하게 살아있는 투버튼 케이프 코트를 입어 새침한 모습을 강조했고, 최성윤은 이중으로 되어 있는 케이프 코트를 단추를 여미지 않은 채 입어 자유분방한 모습을 강조했다. 또 노란빛의 교복 니트 조끼를 받쳐 입어 자칫 어두침침할 수 있는 블랙 케이프 코트 스타일에 앙증맞은 컬러 포인트를 줬다.
이 밖에도 이예희(이혜리 분)와 김하재(이민지 분)는 톤 차이가 있는 갈색 케이프 코트와 교복의 조합으로 가장 탐정스러운 모습을 뽐냈다.
이예희는 머리에 커다란 리본까지 장착한 채 샌드색 지퍼 장식 케이프 코트로 한층 캐주얼하면서도 톡톡 튀는 분위기를 완성했고 여기에 크림색 카디건까지 걸쳐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컬러 조합을 보였다.
한편 김하재는 가장 정직하게 케이프 코트를 입은 예다. 동그랗게 뺨을 감싼 헤어스타일에 걸맞게 너무 튀지도 칙칙하지도 않은 컬러의 원버튼 케이프 코트가 그만의 풋풋하면서도 얌전한 모습을 잘 표현했다.
실상 컬러뿐 아니라 클로저 장식 형태, 팔이 나오는 위치, 어깨의 각 정도, 칼라 장식 등에 따라 케이프 코트는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 가지 공통점은 어떤 케이프 코트를 입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선암여고 5인방을 따라 매일 입는 교복의 지루함을 덜어내기 위해 케이프 코트를 찾는 여학생들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는 학원물과 추리물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화요일 밤 11시 방송.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JTBC 홈페이지,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