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한용품 구매 245% 증가, 아우터로도 못 막는 한파 덕?
- 입력 2014. 12.18. 09:53:2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르면서 장갑, 방한 부츠, 레깅스 등 한파 대비 방한용품을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두터운 아우터를 입어도 추위를 느끼는 이들이 손, 발, 목 등 미처 가리지 못한 부위까지 확실히 가리기 위한 방한용품을 구매하기 시작한 것.실제로 한 패션 전문몰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온 15일부터 17일까지 겨울 상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장갑과 머플러같은 시즌 잡화 판매량은 직전일 대비 245%, 방한 부츠는 187%, 기모 및 발열소재의 레깅스는 73% 신장했다.
특히 부츠의 경우 방수, 보온 기능을 갖추고 있거나 빙판길에서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논슬립 부츠 등 기능성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방수기능이 있는 스노우 부츠는 131%, 패딩 부츠는 51% 신장했다. 유아동 부츠 역시 논슬립 부츠 판매량이 직전일 대비 40% 증가했다.
물론 잡화 외에도 패션 상품 역시 판매량이 증가했다. 겨울철 웜비즈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터틀넥 티셔츠의 판매량은 직전일 대비 195%, 패딩 코트는 163%, 털코트는 121% 신장했다.
해당 쇼핑몰의 슈즈, 잡화 카테고리 MD는 “올 겨울이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보에 방한용품 구매가 주춤했으나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시즌 잡화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라며, “장갑, 부츠, 레깅스 등은 보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있는 만큼 겨울 패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