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vs임지연, 한 올도 용서할 수 없는 ‘칼올백’
입력 2014. 12.18. 14:04:5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제35회 청룡영화상’이 막을 내린 가운데 레드카펫을 빛낸 여배우들의 각양각색의 묶음머리가 눈에 띈다.
특히 스무살도 넘게 차이나는 배우 김희애와 임지연의 서로 다른 올백 머리가 눈에 띈다. 두 사람은 흘러내리는 앞머리까지 깔끔하게 쓸어 넘긴 채 빛나는 피부를 과시했다.
대신 김희애는 왼쪽 기준으로 1:9 가르마를 타 몸에 꼭 달라붙은 청록색 레이스 드레스와 조화를 이룬 복고적인 느낌을 살렸고, 임지연은 오른쪽 기준으로 3:7 가르마를 타 살구색 비즈장식 드레스에 어울리는 단아한 모습을 연출했다.
무엇보다 불혹임을 믿을 수 없는 환한 피부와 탄탄한 몸매의 김희애는 특유의 앞 잔머리를 살린 뒤 박이 열린 듯 독특하게 긴 뒷 머리를 묶어 포인트를 줬다.
한편 임지연은 부드럽게 빗질한 앞머리 라인을 따라 하이라이트를 칠해 이마를 보다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한 모습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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