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최악의 그 남자 옷차림, 오버형vs바보형
입력 2014. 12.24. 11:27:4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이다. ‘자셔(자주색 셔츠)+갈구(갈색 구두)’의 법칙처럼 여자들이 꼽는 최악의 남자 스타일이 있다. 여자친구나 좋아하는 여자와의 데이트가 잡혀 있다면 그녀들이 질색하는 옷차림을 확인하고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오버형 남자
요란스럽게 멋 낸 것만큼 꼴불견인 스타일이 있을까. 훈훈한 얼굴과 건장한 체격의 스타들도 아이템 더하고 빼기에 실패하면 워스트 스타일로 급락하고 만다.
박해진처럼 너무 장식적인 요소가 많은 니트톱과 이에 대조적으로 깔끔한 셔츠를 길게 빼 입는 것도 부담스러운 모습을 만들고 만다. 또 추운 겨울인 만큼 양말은 챙겨 신자.
여욱환의 스타일을 보면 양말을 신어도 문제다. 크리스마스 포인트라고 새까만 팬츠에 눈이 쨍한 노랑, 빨강, 초록 양말 등 뜬금없이 컬러풀한 아이템을 장착한 남자의 모습을 좋아할 여자는 많지 않다.
게다가 엉덩이를 가릴 정도로 치렁치렁한 셔츠와 깔맞춤한 카디건의 조합까지 맞물린다면 내 여자를 좌절시킬 수밖에 없다.

◆바보형 남자
어딘지 어설픈 핏의 옷을 입었거나 바보처럼 액세서리를 더한 남자에게도 기대고 싶은 마음은 반감된다. 물론 착한 여자친구의 보호본능은 부를 수 있으니 오버형 남자보다는 그나마 낫다.
박건형처럼 무릎까지 내려오는 머플러나 어색하게 접어올린 롤업 팬츠, 발까지 축 쳐진 여진구의 바지 길이가 바로 그런 요소다.
또 자신의 체구보다 좁거나 너무 넓은 어깨선의 코트나 재킷도 어리숙해 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하고 마니 여타의 이너웨아가 자신없다면 몸에 꼭 맞는 코트라도 택하자.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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