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돔 바지’ 등장, 남자들의 수줍음 DOWN 여자들의 안전 UP
- 입력 2014. 12.24. 17:56:0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 수준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콘돔 사용 역시 안전한 성 문화를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써 보다 공개적인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한 남성복 브랜드와 콘돔 브랜드의 협업 하에 콘돔 보관용 주머니가 달린 팬츠까지 출시돼 주목된다.팬츠 안쪽 상단에 콘돔 1개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콘돔 주머니가 달려있는 형태다. 손이 자주 들어가는 손 주머니가 아닌 별도의 수납공간에 콘돔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해 콘돔이 망가질 위험이 적어진 것은 물론 자칫 손을 넣었다 빼면서 콘돔이 떨어지는 사태도 최소화했다.
이에 앞서 지갑이나 바지 주머니 깊숙이 콘돔을 숨겨야 했던 불편과 수치심 탓에 콘돔 준비를 소홀하기 십상이던 남자들이 보다 콘돔을 안전하고 당당하게 소지할 수 있게 됐다.
실상 꽁꽁 숨겨야 했던 성 문화 대신 콘돔을 소지할 수 있는 패션 소품처럼 보다 공개적이고 재치 있는 요소들이 등장함에 따라 안전한 성 문화를 만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듀렉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