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가 살 길은 ‘스포티즘’, 스포츠의류와 슈트의 모호한 경계
- 입력 2014. 12.26. 16:17:1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내수시장 침체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없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주목한 대안은 스포티즘 접목이다.
이런 현상이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아웃도어와 캐주얼 품목이다.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하면서 아웃도어와 스포츠는 이미 경계가 모호해질 정도로 디자인과 소재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네파 등 업계 상위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포츠 라인 출시가 활성화 됐고 캐주얼 부문은 현재 헤지스와 코오롱FnC의 캠버리지멤버스, 커스텀멜로우 등 대기업 패션 업체와 지오지아 벨로라인, 베이직하우스의 리그 등 몇몇 중견 패션기업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모습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패션업계에 캐주얼과 스포티즘 접목이 대세화되면서 복종, 나이와 성별, TPO에 따른 패션 스타일의 경계가 사라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로 여성복에서 많이 보여졌던 과감한 패턴 등이 남성의 슈트나 재킷, 셔츠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아이템을 포인트 스타일링 요소로 활용하거나 슈트와 캐주얼한 아우터, 재킷, 니트 등을 믹스 매치하는 것이 스타일링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