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연예대상 유라vs김소연, 싱그러운 오렌지빛 메이크업
- 입력 2014. 12.30. 11:11:0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유라와 김소연의 오렌지빛 드레스에 걸맞는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29일 밤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우리 결혼했어요’ 유라,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 김소연은 각각 꽃 패턴 귤색 원피스와 눈이 쨍한 다홍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었다. 다소 소화하기 힘든 오렌지빛 드레스를 입은 만큼 메이크업에도 공을 들인 모습이다.유라는 눈꼬리를 살짝 올린 아이라이너와 눈두덩 앞에 은은하게 칠한 백색 섀도로 고양이처럼 커다란 눈매를 완성했다. 여기에 입술 가운데를 따라 쨍한 코발트 오렌지 빛깔을 칠한 립이 그의 귤색 원피스와 어우러져 생기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김소연은 움푹 파인 쇄골을 강조한 브이네크라인 다홍빛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여군 특집에서 보였던 어리버리한 모습 대신 치켜세운 눈썹과 위아래로 그린 아이라이너로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위아래 눈두덩에 은은하게 칠한 핑크오렌지색 섀도와 살구빛 립이 그의 다홍색 룩을 풍성하게 연출했다. 대신 두 사람 모두 치크 메이크업은 생략해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오렌지색 드레스 차림을 세련되게 풀어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