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는 흐름 ‘아웃도어’, 그나마 ‘스타 광고’ 덕에 살았다
입력 2014. 12.30. 18:02:0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내수시장 침체에도 고성장을 이어오던 아웃도어 업계가 올 한해는 주춤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2014년 소비자 기반 국내 패션 시장규모를 조사한 결과 평상시에도 활용도가 높은 스포츠웨어가 각광받은 반면 아웃도어 소비는 하향세를 보였다.
스포츠웨어 구매자 대다수가 후드, 점퍼, 트레이닝복 등 간단한 스포츠웨어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의 구매율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아울렛이 따르면서 저비용 고효율을 챙기는 올 한해 소비심리를 반증했다.
한편 아웃도어 구매자는 주로 티셔츠, 점퍼, 등산용 바지 구매에 편중됐으며 소비자들의 구매 장소는 스포츠웨어와 마찬가지로 플래그십 스토어에 쏠려 있었다. 그 뒤를 아울렛, 백화점이 따랐다.
그러나 아웃도어 업계의 뜨거웠던 열기가 쉽게 식지 않았던 데는 각 브랜드별 치열한 광고 경쟁이 있었기 때문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마다 유명 모델을 기용하는가하면 각종 광고를 미친 듯이 뿌렸다. 브랜드 신장에는 광고 효과 힘이 가장 클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스포츠를 더한 캐주얼 브랜드의 등장부터 스포츠 브랜드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향후 아웃도어 업계가 매력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는 한 긍정적인 흐름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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