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쫓는 ‘스피드’ 메이크업, 기본 도구만 있으면 충분
입력 2015. 01.05. 10:51:1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배우 한예슬이 불미스러웠던 2013년을 뒤로 하고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변함없이 우월한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번쩍이는 피부결과 깊고 풍성한 눈매가 한예슬 메이크업의 포인트로 많은 여성들의 따라해 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다.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박선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4’를 통해 전수한 비법을 확인해보자.

◆번쩍이는 스킨메이크업
우선 한예슬처럼 물광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이용해 베이스를 얇게 펴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베이스를 턱선부터 위로 ‘쓱’ 바른 뒤 ‘톡톡’ 붓으로 눌러주면 스킨메이크업의 지속성과 밀착력은 높이면서 자연스러운 피부결을 표현할 수 있다.
실상 다수의 여성들이 브러쉬를 이용해 베이스를 바를 경우 붓의 결이 도드라질 것을 우려하는데, 브러쉬 앞뒤로 베이스가 얇게 스며들게 한 뒤 피부에 얹으면 붓의 결이 남지 않는다.

◆깊고 풍성한 아이메이크업
한예슬의 깊은 아이메이크업은 아이섀도 팁 하나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다. 보통 아이섀도 제품에 딸려있는 팁은 버리고 브러쉬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팁은 섬세한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할 때 실용도가 높다.
우선 눈꼬리 앞이나 뒤가 아닌 눈동자가 있는 가운데 부분부터 아이라이너를 꼼꼼히 채워준 뒤 꼬리를 살짝 빼주면 균형있게 고양이상 아이라이너를 그릴 수 있다.
그런 다음 팁을 사용해 눈두덩 전체적으로 옅은 살구빛 금색 섀도를 골고루 발라준 뒤 아이라이너와 겹치지 않을 정도로 살짝 간격을 주고 짙은 밤색 섀도를 그린다. 그리고 팁을 활용해 밤색 섀도를 ‘쓱’ 펴주면 은은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손이 많이 가 보여 지레 포기하던 한예슬 메이크업도 가장 기본적인 도구만 있으면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한예슬만의 드라마틱한 메이크업을 한번쯤 시도해보자.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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