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토토가’ 신드롬, 90년대 추억의 패션 상품 매출 250% 증가
입력 2015. 01.06. 10:44:2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방송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90년대 추억을 찾는 손길이 늘면서 복고 패션 상품들도 ‘토토가 효과’를 보고 있다.
한 패션 전문몰에 따르면 12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SES 스타일의 머리방울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50% 가량 대폭 증가했으며 핑클의 무대 의상에 어울릴법한 니삭스는 200%, 떡볶이 코트라 불리며 90년대를 평정했던 더플코트도 171%나 증가했다.
토토가에서 지누션이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의 열띤 호응을 반영하듯 2000년대 들어 모습을 감춘 힙합바지도 매출이 25% 증가했으며, 두건 매출 역시 50%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 90년대를 그리워하는 향수가 잊힌 아이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90년대를 상징하는 눈을 덮는 두건, HOT가 쓰고 나와 인기를 끌었던 벙거지 모자, 당시 걸그룹이 즐겨 신던 발토시 등의 판매량도 소폭 신장했다”라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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