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당찬 새해 목표 1순위 ‘다이어트’, 44% “실천 어렵다”
- 입력 2015. 01.07. 11:02:12
- [시크뉴스 주영석 기자] 직장인들이 2015년 새해 계획 중 가장 이루고 싶은 1순위는 다이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취업포털에서 남녀 직장인 523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 목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남성 24.2%, 여성 37.3%, 전체 31.5%) 모두 다이어트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연애 및 결혼(23.4%), 이직(20.8%)을, 여성은 이직(25.0%)과 저축(25.0%)을 새해 목표로 택했다. 이외에도 여행(18.7%), 내 집 마련(11.8%), 외국어 실력 향상(11.0%), 취미생활 시작(11.0%) 등을 꼽은 이들도 있었다.매년 결심하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단골 목표 역시 다이어트가 44.1%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저축이 17.1%로 2위에, 연애 및 결혼이 16.1%로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내 집 마련(14.6%), 이직 및 승진(13.2%), 외국어 실력 향상(11.7%), 여행(11.7%), 금연(9.4%), 자격증 취득(8.6%), 취미생활 시작(7.1%), 절주 및 금주(2.5%)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8.9%는 2014년 한해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들이 이루지 못한 목표는 이직 및 승진이 응답률 3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이어트(29.5%), 저축(24.9%), 여행(23.0%), 자기계발(19.6%), 연애 및 결혼(15.1%) 등의 순이었다.
[주영석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