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경제불황 덕 내복 판매 호황, “돈 없어서 입는다”
입력 2015. 01.08. 10:46:08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갑자기 찾아온 한파와 경제 불황으로 난방비 절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실내 보온 아이템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속옷 전문 브랜드는 물론 SPA,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얇지만 보온성이 뛰어난 실내 방한복을 다채롭게 출시하고 있다.
한 속옷 브랜드 관계자는 “수면 잠옷과 실내 방한복은 휴식을 위해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구매 시 촉감, 무게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고객이 많다”라고 전했다.
또 “최근에는 얇지만 하나만 걸쳐도 높은 보온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벨보아, 밍크 소재가 적용된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브랜드는 이번 시즌 수면 및 이지웨어 아이템을 전년보다 15% 확대 출시했으며,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20% 상승했다.
이에 업계는 본격 강추위가 이어지는 1~2월 밍크, 벨보아 등 얇지만 보온력이 뛰어난 소재가 적용된 아이템 출시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겨울 실내 보온 아이템 인기가 지속될지는 단정짓기 어려운 상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KBS `직장의 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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